강한 햇빛·잔디에 피부가 ‘따금’…박세리도 겪었다는 ‘알레르기’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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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프로골프 선수 박세리(46)가 햇빛과 잔디 알레르기가 있다고 고백했다.
햇빛 알레르기는 태양광선에 노출됐을 때 가려움이나 발진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하는데, 심한 경우 피부 벗겨짐 물집 출혈 등이 동반되기도 해 강한 햇빛을 받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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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인스타그램 갈무리.
최근 방영된 K-STAR 예능 프로그램 ‘제철 요리해 주는 옆집 누나 시즌3’(제철누나 3)에는 박세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가수 장윤정은 박세리에게 “햇빛이랑 잔디 알레르기가 있지 않냐”고 물었고, 박세리는 그렇다고 답했다.
함께 출연한 가수 황윤성이 “골프장에는 잔디와 햇빛이 다 있는데 약을 먹고 하셨냐”고 묻자 박세리는 “처음에는 더워서 땀띠가 올라오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박세리는 갈수록 심해지는 증상에 병원을 방문해 테스트를 받았고, 그제야 알레르기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황윤성은 “알레르기가 있는데 어떻게 그렇게 골프를 잘 치시냐” 물었고, 박세리는 “그때는 몰라서 그러려니 하고 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햇빛 알레르기가 있으면 태양광선에 노출된 후, 수분 이내에 노출된 부위의 피부에 가려움이나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알레르기는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외부 물질과 접촉했을 때 면역계가 과민하게 반응해 나타나는 증상으로 피부 발진이나 콧물, 안구 충혈, 호흡곤란 등의 증세를 보인다.


원인은 분명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태양광선이 가장 주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햇빛이 강한 낮 시간대 피부 노출을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며칠 동안 햇빛을 피하는 것만으로도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하지만 수일이 지나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스테로이드 크림을 도포할 수 있으며, 추가로 경구 약제를 처방 받아 복용할 수 있다.

잔디 알레르기는 잔디나 그 밖의 식물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먼저 골프장이나 공원처럼 잔디가 있는 곳을 피해야 한다.
또 벌초를 하거나 잔디를 깎는 등의 작업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만일 피할 수 없다면 마스크와 고글 등 장비를 꼼꼼하게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박윤희 기자 [email protected]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세계일보(www.segye.com)에 있으며, 토토힐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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