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경기장에서 마주한 남북…北, 8년 만에 하계 올림픽 출전 [TF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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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대한민국 탁구대표팀 신유빈이 웜업을 하고 있다. 그 뒤로 북한 탁구대표팀 편송경과 김금영이 몸을 풀며 신유빈을 바라보고 있다. /파리=뉴시스 |
[더팩트ㅣ장윤석 기자] 22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대한민국 탁구대표팀 신유빈이 웜업을 하고 있다. 그 뒤로 북한 탁구대표팀 편송경과 김금영이 몸을 풀며 신유빈을 바라보고 있다.
한국 탁구 대표팀은 이날 오후 3시부터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 마련된 탁구 경기장에서 2024년 파리 올림픽을 위한 훈련에 돌입했다. 훈련 시작 40분 후 북한 탁구 대표팀 편송경, 김금영, 리정식이 경기장에 입장해 곧바로 한국 탁구 대표팀 옆 탁구대에서 훈련을 시작했다.
북한은 2016년 리우 올림픽 이후 8년 만에 하계 올림픽에 출전했다.
2021년 열린 도쿄 올림픽은 코로나19로 불참했고, 이후 자격 징계를 받아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했다. 징계가 풀리면서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게 됐다.
한편 파리올림픽 공식 정보 사이트 마이인포에 따르면 북한은 탁구를 포함한 7개 종목 16명을 출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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