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영입생’ 오명 씻을 수 있나…맨유, 마운트와 헤어질 ‘계획’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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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메이슨 마운트과 헤어질 계획이 없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0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맨유는 여러 보도에도 불구하고 마운트를 판매할 계획이 없다.
마운트 역시 맨유에서 첫 시즌 이후 팀에만 집중하고 있고, 다가올 시즌에는 에릭 텐 하흐 감독 아래에서 최선을 다할 준비가 돼 있다.
헤어질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마운트는 지난시즌 맨유로 이적했다.
맨유는 6000만 파운드(약 993억 원)를 썼다.
또 마운트에게 등번호 7번까지 부여하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하지만 그는 기대에 전혀 미치지 못했다.
리그 14경기에 출전해 1골에 그쳤다.
부상으로 장기 결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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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 하흐 감독이 다음 시즌도 맨유 지휘봉을 잡게 되면서 마운트의 입지도 관심사다.
마운트는 프리시즌 평가전에서는 뛰고 있다.
구단 역대 ‘최악’의 영입생으로도 꼽히고 있다.
2선 중앙과 측면을 모두 볼 수 있어 자신의 모습을 되찾기만 한다면 맨유 공격진에 힘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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