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나는 내가 아니었다”…그래미 4번 후보→美 최악의 국가 제창 가수 알코올 중독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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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최악의 국가 제창을 갱신한 잉그리드 안드레스가 사과문을 올렸다.
안드레스는 17일(한국시간) 개인 채널에 “모든 걸 망치고 싶지 않았지만 나는 전날 과음했다.
나 자신에게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중독을 끊기 위해 시설에 들어가려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날에 (국가를 부른 건) 내가 아니었다.
나는 메이저리그(ML) 사무국, 팬, 그리고 공연을 위해 애쓴 모든 분께 사과하고 싶다.
나는 재활 중 이 곳이 얼마나 신나는지 가끔 올리려 한다”고 전했다.
안드레스는 지난 16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24 ML 올스타 홈런더비에서 국가제창을 맡았다.
그러나 맞지 않는 음정과 고음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그래미 어워드 4번 후보 지명’이라는 유명세가 무색한 모습으로 비판을 불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안드레스의 국가제창이 퍼기가 부른 2018년 NBA 올스타전 국가 제창보다 최악이라고 말했다.
6년 만에 역전된 셈이다.
이후 누리꾼의 비판과 더불어 미국 일리노이주 바틀릿 경찰서는 “이 국가를 교통법규를 어긴 사람에게 처벌로 쓰겠다”는 반응을 부르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미국 국가인 ‘별이 반짝이는 깃발’은 미국 국민들에게도 부르기 어려운 곡으로 꼽힌다.
팝가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도 2011년 NFL 슈퍼볼 개막식에서 가사를 틀린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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