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생 김결 향한 김도균 감독의 칭찬 “이렇게 하면 출전 시간 늘어날 수도”[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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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목동=정다워 기자] 서울 이랜드의 김도균 감독이 결승골을 넣은 김결을 칭찬했다.
김 감독이 이끄는 서울 이랜드는 14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22라운드 경기에서 3-1 승리했다.
승점 3을 추가한 서울 이랜드는 31점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2위 전남 드래곤즈(38점)를 7점 차로 추격했다.
경기 후 김 감독은 “매 경기 어렵다는 것을 느꼈다.
최선을 다해 끝까지 뛴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정말 쉽지 않은 경기였다.
분석해야 할 게 있겠지만 일단 승점 3을 얻었다.
다음 홈 경기에서 힘을 받고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서울 이랜드는 경기 초반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몇 차례 잡았지만 골을 넣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
김 감독은 “그런 점이 아쉽다.
선제골을 넣고 바로 실점하는 것도 아쉽다”라고 지적했다.
이날 경기의 히어로는 후반 43분 결승골을 터뜨린 2005년생 스트라이커 김결이었다.
올해 프로 데뷔한 김결은 결정적 득점으로 서울 이랜드의 승리를 이끌었다.
김 감독은 “신체조건, 활동량 등이 좋다.
스트라이커로서 득점력, 헤더 능력도 갖추고 있다.
결국 경험, 세밀함이다.
이것만 더 갖춰지면 좋은 선수로 성장하지 않을까 싶다.
주어진 시간 안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앞으로 더 기대할 만하다.
오늘처럼 하면 출전 시간은 늘어날 것”이라고 칭찬했다.
반면 최근 5경기에서 승리 없이 1무4패로 부진에 빠진 성남의 최철우 감독은 “결과적으로 패배했다.
우리 선수들이 전술적으로 준비한 부분에 관해서는 최선을 다해줬다.
앞으로도 찾아가야 할 것 같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최 감독은 “개인적으로 지금은 순위보다 방향성, 전략적으로 준비한 것을 버티는 힘이 중요하다고 본다.
그런 점이 채워지지 않는다.
그 부분만 채우면 어떤 상대와 만나도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
전술적인 수행력은 오늘도 잘했다.
선수들에게는 위기가 왔을 때 포기하지 않고 버티는 의지가 필요하다.
패배 의식을 깨뜨리는 게 숙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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