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에 ‘홀인원’한 골프여신 브리 테레시, “트럼프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 맞서 싸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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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트럼프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 맞서 싸워야 한다!”

‘골프여신’ 브리 테레시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게 찬사를 보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4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카운티에서 공화당 대통령 선거의 마지막 후보 유세를 펼쳤다.

연설 도중 트럼프 전대통령은 암살범에 쏜 총탄에 귓 귀부분을 맞았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암살범은 경호원에 의해 사살된 것으로 알려졌고, 청중 한명도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테레시는 이 소식을 접하고 자신의 SNS에 귀에서 피가 흐르는 트럼프의 사진을 게시하며 “트럼프는 미국을 구하기 위해 싸우는 것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급진 좌파는 트럼프가 이기는 것을 두려워 한다.
그들의 사악함을 드러내며 암살까지 시도했다.
그 어느 때보다 우리는 미국, 우리의 자유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 맞서 싸워야 한다.
좌파는 패배할 것이다.
트럼프는 신의 보호를 받고 있고 신은 항상 승리한다”라며 트럼프에 찬사를 보냈다.
또한 병원에서 치료중인 트럼프를 위해 ‘기도합시다’는 문구에 해시태그를 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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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레시는 원조 골프여신 페이지 스피리낵과 함께 골프 인플루언서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150만 여명의 팔로워를 자랑하는 테레시는 SNS에 골프를 비롯해 여행, 요리, 패션 등의 아이템으로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특히 정치적으로 공화당에 대한 지지를 노골적으로 보낸 우파 인사이다.

유명 사립대학교인 새너제이 대학교에서 정치학을 전공한 재원인 테레시는 자신의 SNS에 섹시만점의 자태로 골프치는 모습을 올려 팬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테레시는 뛰어난 골프 실력 뿐 만 아니라 172cm의 큰 키와 넘치는 볼륨감으로 유명 남성잡지인 GQ를 비롯해 맥심, FHM 등에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테레시는 세계적인 패션브랜드 게스(GUESS)의 모델로도 나서며 패션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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