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핑 위반 ‘논란’에 반박 “김인균 금지약물 자격정지는 사실무근, 소명자료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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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김인균의 도핑 위반 논란을 반박했다.

대전은 11일 늦은 오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김인균의 금지약물 복용으로 인한 자격 정지에 대한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발표했다.
앞서 한 매체는 김인균이 금지약물 복용으로 인한 자격정지를 당했다고 했다.

대전은 “김인균은 지난 8라운드 대구FC와 경기 종료 후, 도핑 테스트 결과 금지 약물 복용에 대한 소견을 판명받았다.
이에 대해 선수 측에 확인한 결과 최근 감기증세로 조제약을 복용한 사실이 있으며 즉시 한국도핑방지위원회에 사후면제신청을 위한 소명자료를 제출하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급성 인두염으로 인한 조제약ㄱ 복용에 의한 결과임을 공식 문서를 통해 6월24일 승인받았다.
소속 선수에 대한 금지약물 복용 및 이로 인한 자격정지는 사실무근임을 말씀드린다.
구단은 이에 대한 공식적인 소명 자료를 보유하고 있으며 잘못된 사실로 인해 해당 선수가 피해를 받지 않도록 적극 대응할 것임을 알려 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인균은 지난 2022시즌 대전 유니폼을 입었다.
대전의 K리그1 승격에 일조했다.
올 시즌에도 16경기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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