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구-최고 143㎞’ 요키시, 2차 테스트도 완료…두산 결정만 남았다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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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잠실=김동영 기자] 두산이 에릭 요키시(35)의 두 번째 테스트를 마쳤다.
두산 관계자는 “3일 오전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에릭 요키시가 두 번째 테스트(라이브피칭)를 진행했다.
45구를 던졌다.
최고 구속은 시속 143㎞다”고 밝혔다.
이어 “요키시는 앞선 6월30일 첫 테스트를 소화한 바 있다.
그때도 라이브피칭을 진행했다.
당시에도 45구를 던졌다”고 덧붙였다.
두산은 현재 브랜든 와델의 대체 선수를 찾고 있다.
브랜든은 지난달 23일 삼성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어깨에 이상이 발생해 자진해서 내려왔다.
이틀 후 검진을 진행했고, 우측 어깨 견갑하근 부분 손상 진단이 나왔다.
김태룡 단장은 “브랜든이 빨리 뛰고 싶어 한다.
그러나 금방 될 일이 아니다.
재검진을 받아봐야 한다.
대체 선수를 알아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브랜든의 재검은 오는 19일로 예정되어 있다.
SSG가 결별을 택한 시라카와 케이쇼도 대체선수 후보다.
김 단장이 다른 선수를 보기 위해 일본에 갔다가 2일 돌아왔다.
그리고 요키시도 후보다.
두산이 접촉한 것이 아니라, 요키시 쪽에서 먼저 연락이 왔다.
지난시즌까지 키움에서 뛰었다.
지난해 6월 부상으로 인해 팀에서 나와야 했다.
새 팀을 구하지 않고 개인 훈련을 진행하며 기회를 봤다.
두산에 부상 변수가 발생했고, 테스트를 자청했다.
지난달 29일 한국에 들어왔다.
6월30일 첫 테스트가 있었고, 이날 두 번째 테스트까지 마쳤다.
두산 관계자는 “첫 테스트 때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구단 내부적으로 한 번 더 봐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경기 감각이나 체력 부분이 우려되는 것도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일단 두산은 지난달 28일 브랜든을 재활선수 명단에 올렸다.
재검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아직 알 수 없다.
어쨌든 대체 선수를 쓰기로 결정했다.
결정만 남았다.
급한 상황이기는 하지만, 아무나 데려올 수는 없는 법이다.
두산도 신중하게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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