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제프 위디 등록 완료, 3일 가스공사전 바로 출전[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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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대구=이웅희기자] DB의 새 외국인 선수 제프 위디(33·213cm)가 비자발급 및 선수등록을 마쳤다.
3일 대구에서 열리는 한국가스공사전부터 바로 출전할 수 있다.
KBL은 3일 원주 DB 위디의 시즌 대체 외국선수 등록을 공식 발표했다.
위디는 무릎 부상을 당한 개리슨 브룩스의 대체 선수로 DB와 계약했다.
지난 1일 입국한 위디는 이날까지 선수 등록을 마치며 가스공사전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캔자스대학교를 졸업한 제프 위디는 NBA와 KBL 전 고양 오리온에서 뛴 적 있다.
2020~2021시즌 오리온 소속으로 32게임에 출전해 8.8득점, 7.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DB의 에이스인 로슨은 당시 캔자스대 동문인 위디와 오리온 유니폼을 같이 입고 뛰었다.
개막 5연승에 도전하는 DB는 위디라는 날개를 하나 더 달게 됐다.
브룩스 부상 이탈 후 홀로 뛰던 디드릭 로슨의 체력안배도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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