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코리아' 보디빌더 류제형, 44세 짧은 나이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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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디빌더 류제형 선수 [사진=류제형 SNS]
국가대표 보디빌더 류제형 선수가 향년 44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별세했다.
최근 보디빌딩 관련 소식을 전하는 블로거 트포이의 SNS에 "2021년 미스터코리아 류제형 선수가 만 4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는 글이 올라왔다.
류제형 선수는 해당 글이 올라오기 하루 전에도 자신의 SNS에 게시물과 유튜브 영상을 올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류 선수 별세에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류 선수는 2021년 국내 보디빌딩 대회인 미스터코리아에서 대상을 받았고, 국제 보디빌딩 피트니스 연맹(IFBB)의 월드 챔피언십 오버롤에서도 2회 수상했다.
지난 2016년 대한민국 체육훈장 기린장을 받았고 대한민국 국가대표 보디빌더로 활동해 왔다.
아주경제=원은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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