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ML 원투펀치’→1위 감독도 ‘걱정’부터…“DH 1차전 승부 건다”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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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광주=김동영 기자] “더블헤더 안 하는 게 제일 좋은데…”

2연승을 기록했다.
순위도 1위다.
7위 팀과 만난다.
그래도 부담스럽다.
걱정도 된다.
선발 매치업 때문이다.
KIA 이범호 감독이 한화와 더블헤더에 대한 부담을 털어놨다.

2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만난 이범호 감독은 “오늘 취소되면서 내일 더블헤더다.
선발은 황동하-임기영 순서로 나간다.
상대 메이저리그(ML) 출신 선발 두 명을 다 만난다.
타자들이 힘을 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1차전에 승부를 보려고 한다.
1차전에 승부수를 띄워서 잡고, 부담이 덜한 상태로 2차전에 나가는 쪽이 낫다고 생각한다.
하루에 좋은 투수 두 명을 다 상대하려니 걱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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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한화와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하늘이 경기를 막았다.
아침부터 적지 않은 비가 내렸고, 오후 1시를 넘어서면서 빗줄기가 굵어졌다.
오후 2시가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경기 취소가 결정됐다.

23일 더블헤더다.
올시즌 7~8월을 제외한 나머지 달에는 금요일 혹은 토요일 경기가 취소될 경우 이튿날 더블헤더로 편성하기로 했다.

이날 선발로 예고된 투수가 KIA 황동하, 한화 하이메 바리아다.
하루 밀렸다.
황동하가 23일 1차전 선발이다.
바리아도 아예 거르지 않는 이상 등판할 전망이다.
1차전이냐, 2차전이냐 하는 부분만 남는다.

23일 원래 선발은 KIA 임기영, 한화 류현진이다.
한화로서는 가장 믿을 수 있는 ‘원투펀치’가 나서는 주말 시리즈다.
이 두 명을 하루에 다 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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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진 무게감은 아무래도 한화 쪽으로 쏠릴 수밖에 없다.
이범호 감독도 그래서 고민이다.
그나마 타선이 불이 붙었다는 점은 반갑다.

이 감독은 “소크라테스가 2번에 들어가면서 어느 정도 안정을 찾았다.
뒤에 김도영-최형우가 있으니까 소크라테스에게 어렵게 승부하지 않더라. 볼넷 줬다가는 뒤에 선수에게 맞으니까. 소크라테스를 하위에 놨을 때는 어렵게 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크라테스도 부담감을 던 것 같다.
얘기를 해보니 괜찮다고 한다.
타순 잘 바꾼 것 같다.
전체적으로 1번부터 5번까지 타순은 잘 세팅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출루가 가능하고, 장타로 불러들일 수 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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