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후원 마이클 펑크, ‘안티고 오프로드 내셔널’ 포디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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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웅희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의 SUV 전용 타이어를 장착한 마이클 펑크(Michael Funk)가 지난 9일(현지시간) 열린 미국 오프로드 레이싱 대회 ‘안티고 오프로드 내셔널’의 ‘프로라이트(PRO-LITE)’ 클래스에서 3위를 차지하며 포디움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미국의 대표적인 오프로드 레이싱 대회인 ‘챔피언십 오프로드(Championship Off-Road)’의 2라운드 경기로 치러졌다.
오프로드 레이싱 대회는 진흙투성이의 비포장 노면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험난한 환경에서도 강한 구동력을 발휘할 수 있는 타이어의 견인력과 접지력, 내구성이 매우 중요하다.
선수들이 타이어를 선택해 참가하여 타이어 제조사들의 기술력 경쟁도 눈길을 모았던 이번 대회에서 마이클 펑크가 한국타이어의 온·오프로드 겸용 전천후 타이어 ‘다이나프로 AT2 익스트림(Dynapro AT2 Xtreme)’과 오프로드 전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MT2(Dynapro MT2)’를 장착하고 출전해 최종 3위를 차지해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받았다.
‘다이나프로 AT2 익스트림’은 긴 마일리지를 보장하는 주행거리와 공격적인 디자인의 숄더 및 사이드월(Side Wall, 타이어 옆면), 향상된 소음 감소 능력을 갖췄다.
눈길 및 겨울철 성능을 인증하는 3PMSF(3-Peak Mountain Snowflake) 인증을 받고, 다각적인 홈과 사이프로 제작돼 젖은 노면과 험한 눈길에서도 강화된 제동성능을 제공한다.
이전 모델보다 강력하면서도 소음은 적고 편안한 온로드 퍼포먼스도 함께 선사한다.
‘다이나프로 MT2’는 전후좌우 모든 방향에서 최고의 그립 성능과 탁월한 구동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금형 공법을 통해 트레드(Tread·타이어의 접촉면)의 모서리 부분과 사이드월이 이어지는 V자형 돌출 고무블록을 적용해 강인하고 화려한 외관 디자인과 함께 강력한 오프로드 구동 성능을 제공한다.
최적화된 트레드 블록 디자인으로 오프로드에서는 물론 온로드에서도 안정적인 승차감을 제공한다.
‘다이나프로 AT2 익스트림’은 미국 ‘2021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다이나프로 MT2’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0’의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각각 ‘본상(Winner)’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수준의 혁신 디자인을 인정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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