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의 이제는 말할 수 있다 “PSG에서 폭력적인 말 들었다, 해방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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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킬리안 음바페가 전 소속팀 파리생제르맹(PSG)에 관해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음바페는 5일 프랑스 롱그빌르 레 메츠에서 열린 프랑스 축구대표팀 기자회견에서 레알 마드리드 이적 소감을 밝혔다.
음바페는 PSG와의 계약이 종료된 가운데 자유계약 신분으로 이적료 없이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음바페는 “새로운 클럽으로 이적한 시점에 PSG에 관해 이야기하기 불편하지만 그 팀에는 나를 불행하게 만드는 요소가 있었다”라며 “PSG는 지난시즌 초반 면전에서 내가 더 이상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폭력적인 말을 들었다.
못 뛰게 될까 두려웠다”라고 털어놨다.

음바페는 지난해 여름 PSG 프리시즌 투어에서 제외되는 등 구단과 갈등을 겪었다.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시점에 PSG는 음바페와의 재계약을 요구했지만, 음바페는 동의하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음바페는 “루이스 캄포스 단장과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나를 구해줬다”라며 두 사람이 갈등을 푸는 실마리가 됐다고 이야기했다.
구단과 음바페 사이에서 캄포스 단장, 엔리케 감독이 중재에 나섰다는 의미다.
실제로 음바페는 개막 후 경기에 출전하며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겉으로 보기에는 ‘아름다운 이별’을 했다.

음바페는 지난 몇 년간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나올 때마다 비판을 받았다.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까지 나서 음바페의 이적에 반대할 정도로 전국민적인 관심사였다.
음바페 입장에서는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릴 수밖에 없었다.

마침내 프랑스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 선수가 된 음바페는 “해방된 기분이다.
정말 행복하다.
행복한 선수가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
드림 클럽에서 뛰게 됐다.
최소 5년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뛸 것”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음바페는 독일에서 개막하는 유로 2024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프랑스는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폴란드와 조별리그에서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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