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의 차기 사령탑은?…“김경문 감독도 후보 중 한 명”

작성자 정보

  • 토토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8,559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1717153326773.jpg
사진=뉴시스
“김경문 감독 역시 새 감독 후보 중 한 명이다.


프로야구 한화가 차기 사령탑 선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양한 이름이 언급되고 있는 가운데 김경문 전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이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한화 관계자는 31일 “김경문 감독님이 새 감독 후보 중 한 명인 것은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김경문 감독을 포함해 3~4명이 면접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진다.

김경문 감독은 굵직한 경력을 자랑하는 베테랑 지도자다.
두산과 NC에서 15년간 지휘봉을 들었다.
1군 14시즌 통산 1700경기를 이끌며 896승774패30무(승률 0.537)를 기록했다.
10차례 포스트시즌(PS)에 진출했으며 한국시리즈(KS) 무대를 밟은 기억도 4차례다.
국가대표 수장으로도 진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2008 베이징올림픽서 9전 전승으로 금메달 신화를 일궜다.

한화는 현재 사령탑 자리가 비어 있다.
지난 27일 최원호 감독과 박찬혁 대표이사가 동시에 자리서 물러났다.
부진한 성적에 대해 책임을 지기로 한 것. 이후 정경배 감독대행 체제로 경기를 치르고 있다.
최근 흐름은 나쁘지 않다.
30일까지 5연승 질주를 내달렸다.
54경기서 24승1무29패를 기록, 7위에 자리하고 있다.
5위 NC(27승1무27패)와 2.5경기 차이다.

아직 시즌이 많이 남아 있다.
한화는 신속히 움직이며 안정화를 꾀하겠다는 각오다.
한화는 앞서 29일 박종태 현 아쿠아플라넷 대표를 한화이글스 신임대표로 내정하기도 했다.
31일 공식 취임식을 가졌다.
감독 선임 역시 최종 결정까지 오래 걸리진 않을 전망이다.
한화 관계자는 “선수단도 혼동이 오지 않겠나. 최대한 빨리 새 감독 선임을 마치려 한다”고 밝혔다.

이혜진 기자 [email protected]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월드(www.sportsworldi.com)에 있으며, 토토힐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 서명
    토토힐 운영자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5,810 / 512 페이지
  • 보증업체
  • 이벤트
  • 꽁머니교환
  • 로그인
토토힐 이벤트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