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폭행 의혹’ 셰플러, 무혐의 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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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무거운 짐을 내려놨다.
AP통신 등은 29일(현지시간)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 도중 경찰관 폭행 혐의로 체포됐던 셰플러가 무혐의 처분을 받고 형사 처벌을 면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켄터키주의 제퍼슨 카운티 검찰은 셰플러에 대한 4가지 혐의를 기각해 달라고 판사에게 요청했고, 결국 10분 만에 받아들여졌다.
검찰은 "증거 전체에 근거해 볼 때 셰플러에 대해 제기된 혐의에 대한 기소를 진행할 수 없다.
이것이 ‘큰 오해’였다는 셰플러의 판단은 증거로 입증된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셰플러가 교통사고 정리를 하던 경찰관에게 수갑이 채워진 채 체포된 사건은 법적으로 종결됐다.
당시 셰플러는 PGA 챔피언십 2라운드에 출전하기 위해 루이빌의 발할라 골프클럽으로 가던 중 진입을 막는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그는 유치장에서 ‘머그샷’까지 찍고 풀려나 2라운드에 출전할 수 있었고, 결국 공동 8위로 대회를 마쳤다.
루이빌 경찰은 "셰플러가 진입을 막는 경찰관을 차량으로 밀어붙였다"고 주장했지만, 셰플러를 체포한 경찰관의 카메라(보디캠)가 꺼져 있어 이를 입증하지 못했다.
셰플러의 변호사는 "증거가 나올수록 셰플러가 피해자였음이 드러난다"면서도 "경찰관에 대해 민사 소송을 제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노우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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