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임종훈, WTT 리우 혼합 복식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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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탁구의 간판스타인 ‘국민 삐약이’ 신유빈(대한항공)과 임종훈(한국거래소)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 2연패에 성공했다.
신유빈-임종훈 조(세계랭킹 3위)는 2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혼합복식 결승에서 일본의 하리모토 토모카즈-하야타 히나 조(2위)를 3-0(11-3 11-6 11-6)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유빈과 임종훈은 지난해에도 스페인의 알바로 로블레스-마리아 시아아조를 3-1로 꺾으며 혼합복식에서 우승을 거둔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 단식과 남자 복식 결승에 진출한 안재현(한국거래소)은 대회 2관왕에 도전한다.
남자 단식 결승에서는 브라질의 휴고 칼데라노와 맞붙고, 남자 복식 결승에서는 오준성(미래에셋증권)과 함께 프랑스의 줄스 롤랑-릴리안 바데트 조와 승부를 겨룬다.
이번 대회는 국제탁구연맹(ITTF) 국제대회 전담 기구 WTT가 주관하는 컨텐더급 프로 투어 대회로 WTT 챔피언스나 WTT 스타 컨텐더 대회보다는 격이 낮다.
안승진 기자 [email protected]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세계일보(www.segye.com)에 있으며, 토토힐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탁구선수 임종훈(왼쪽)과 신유빈. 2023 평창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
신유빈과 임종훈은 지난해에도 스페인의 알바로 로블레스-마리아 시아아조를 3-1로 꺾으며 혼합복식에서 우승을 거둔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 단식과 남자 복식 결승에 진출한 안재현(한국거래소)은 대회 2관왕에 도전한다.
남자 단식 결승에서는 브라질의 휴고 칼데라노와 맞붙고, 남자 복식 결승에서는 오준성(미래에셋증권)과 함께 프랑스의 줄스 롤랑-릴리안 바데트 조와 승부를 겨룬다.
이번 대회는 국제탁구연맹(ITTF) 국제대회 전담 기구 WTT가 주관하는 컨텐더급 프로 투어 대회로 WTT 챔피언스나 WTT 스타 컨텐더 대회보다는 격이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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