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홀드-ERA 2.93’ KIA 장현식… 구단 선정 키스코 4월 MVP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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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IA타이거즈 제공 |
팀의 뜨거운 4월에 힘을 보탰다.
프로야구 KIA는 25일 “구단 후원업체 Kysco(키스코) 4월 월간 최우수선수(MVP)에 투수 장현식이 선정됐다”고 전했다.
장현식은 개막을 알린 3월부터 4월까지 월간 17경기에 등판해 1패 5홀드, 평균자책점 2.93(15⅓이닝 5자책점)을 기록했다.
150㎞에 육박하는 패스트볼을 앞세워 곽도규, 최지민, 정해영 등과 함께 KIA의 불펜을 든든하게 책임졌다.
이들의 공헌 속에 훌륭한 투타 밸런스를 자랑한 KIA는 KBO리그 선두를 달리며 ‘V12’ 기대감을 높이는 중이다.
구단은 25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과의 홈 맞대결에 앞서 장현식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시상자로는 지난 3월 ‘V12’와 관련된 이름을 가진 찐팬 사연 공모에서 아쉽게 떨어진 장하니, 장두리 씨 자매가 나서 팬이 주는 MVP의 의미를 더했다.
수상자 장현식은 상금 100만원을 함께 수령했다.
허행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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