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기회, 놓칠 수 없었다”…슬롯 감독, 리버풀 지휘봉 ‘공식화’
작성자 정보
- 토토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8,649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스포츠서울 | 강예진 기자] “쉽지 않은 결정, 기회를 놓칠 순 없었다.
”
위르겐 클롭(독일) 감독과 이별한 리버풀이 아르네 슬롯(46·네덜란드) 감독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리버풀은 21일(한국시간) “슬롯 감독이 팀의 새 사령탑으로 지휘봉을 잡았다.
임기는 2024년 6월부터 2027년 6월까지 3년이다”라고 공식발표했다.
리버풀은 클롭 감독과 이별을 택했다.
클롭 감독은 지난 2015년 10월부터 9년 넘게 팀을 이끌었는데, 이번시즌 후 작별을 공식화했고, 후임 사령탑을 물색해왔다.
슬롯 감독은 . 네덜란드 AZ 알크마르를 거쳐 현재 네델란드 프로축구 폐예노르트 지휘봉을 잡고 있는데, 지난 2020년 12월부임 후 2022~2023시즌 리그 우승, 지난달에는 네덜란드축구협회(KNVB)컵 우승 트로피까지 들어올렸다.
팀을 이끈 3시즌 중 2차례나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되는 등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영국 BBC에 따르면 리버풀은 슬롯 감독 영입을 위해 페예노르트에 940만파운드(약 163억 원)의 보상금을 지불하는 것에 합의했다.
슬롯 감독은 페예노르트 구단을 통해 “쉽지 않은 결정이었으나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리버풀)의 감독이 될 기회를 놓칠 순 없었다”고 지휘봉을 잡은 소감을 전했다.
[email protected]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서울(www.sportsseoul.com)에 있으며, 토토힐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
서명토토힐 운영자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