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럭비 청소년대표팀, 日 고교 럭비부 초청 합동훈련… 국제교류로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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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럭비협회 제공

뜻깊은 우정,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대한럭비협회는 “대한민국 15인제 럭비 청소년대표팀이 지난 24일부터 나흘간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진행한 일본의 고교 럭비부 총 2팀(나고야 고교, 히가시 후쿠오카 고교)과의 합동훈련 및 연습경기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 합동훈련은 국제 스포츠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대한체육회와 대한럭비협회가 주최, 주관하는 ‘2024 스포츠 교류협정 이행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훈련기간 중 청소년대표팀은 일본 고교팀 60여명의 선수들과 함께 포지션별 합동훈련과 연습경기를 진행했으며 이달 출전한 ‘U-19 아시아 럭비 챔피언십(ARC)’에서 쌓은 실전 감각을 되살리고 전술과 팀워크를 가다듬었다.

지난 27일 모든 훈련 일정을 마친 일본 고교팀은 대한럭비협회가 준비한 한국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일본 고교팀은 경복궁과 남산타워 등 서울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며 리커버리 시간을 갖고 여정을 마무리했으며 같은 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청소년대표팀은 오는 30일까지 추가 단독 훈련을 진행하여 이달 1일 ‘청소년대표 선발캠프’을 시작으로 1, 2차 합숙까지 이어진 약 1달여 간의 U-19 ARC 관련 훈련일정을 최종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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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럭비협회 제공

대한럭비협회는 “이번 합동훈련이 이뤄진 진천선수촌을 우정과 화합의 장으로 만들어준 양국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대한럭비협회의 기금사업 확보로 마련된 이번 합동훈련을 계기로 한일간 럭비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며, 양국의 유망주들이 각국의 럭비, 나아가 아시아 럭비의 위상을 높이는 선의의 경쟁자로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럭비협회는 다양한 기금사업을 신규 추진하며 럭비 국제경쟁력 제고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개도국 스포츠 발전지원 사업과 스포츠 교류협정 이행체계 구축 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한 끝에, 대한민국 럭비 사상 처음으로 7인제 럭비 최강국인 피지 럭비 국가대표 상비군을 초청하여 대한민국 7인제 럭비 국가대표팀과 합동훈련을 성사시킨 바 있으며, 그 외에도 우즈베키스탄 7인제 국가대표팀 초청, 짐바브웨 15인제 국가대표팀 초청 등 다양한 국제 럭비 교류를 활성화하고 있다.

허행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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