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리그 1위’ SSG 퓨처스팀, 이숭용 감독 선물 받았다…상동 원정에 커피차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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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SSG 이숭용 감독이 퓨처스팀 선수단에 선물을 전했다.
현재 퓨처스리그 북부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숭용 감독은 10일 상동에서 열린 롯데와 퓨처스리그 경기에 앞서 선수단을 위해 100인분의 커피와 음료수를 선물했다.
SSG 퓨처스팀은 29경기, 16승 13패, 승률 0.552를 기록하며 북부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10일 기준으로 승률 5할 이상 올린 유일한 팀이다.
SSG 관계자는 “이숭용 감독님께서 현재 퓨처스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고, 1군에서도 차례로 젊은 선수들이 활약을 하고 있어 퓨처스 코칭스탭에 대한 고마움과 선수들 격려 차원에서 선물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선물을 받은 내야수 최준우는 “감독님께서 이렇게 퓨처스팀도 생각해주시고 이렇게 선물도 전해주셔서 큰 힘이 된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더운 날씨에 시원한 음료를 마시고 선수들 모두 활기차게 경기를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도 나를 포함해 모든 퓨처스 선수들이 계속해서 기량을 발전하기 위해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 감독은 KT 단장을 지냈다.
1군의 성적도 중요하지만, 퓨처스 육성도 중요하게 본다.
이를 알기에 선수단을 위해 준비했다.
원정에서 받은 선물이기에 더 기분 좋을 법하다.
1군 성적도 괜찮다.
21승 1무 18패, 승률 0.538을 만들고 있다.
현재 공동 4위지만, 3위 삼성과 승차는 단 0.5경기다.
2위 NC와 격차는 2.5경기이고, 1위 KIA와 차이도 3.5경기다.
못 넘을 격차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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