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생존하라” 생존·탐험 재미 극대화→크래프톤 ‘다크앤다커’ 놓을 수 없는 ‘긴장감’ [SS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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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위험천만 던전 속, 끝까지 생존하라.”

당신이 첫 문을 여는 순간 어디서, 무엇이 나올지 모른다.
절대 긴장을 늦춰선 안 된다.
어떤 상황에서든 끝까지 살아남아야 한다.

정식 출시를 앞둔 크래프톤 대형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진정한 재미를 함축한 말이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생존’과 던전 크롤러(던전 탐험 게임) 장르 ‘탐험’이란 요소에 RPG(역할수행게임)를 융합해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음침하면서도 위험 가득한 던전에서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펼치는 이야기다.
원작 ‘다크앤다커’ IP(지적재산권)가치와 게임성을 살리는 한편, 크래프톤만의 색깔을 입혀 완성도를 높였다.

크래프톤은 올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닷새간 이용자를 대상으로 첫 대규모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다.
고집스런 ‘완성도’를 앞세워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명품으로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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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이 고집하는 경쟁력을 알아보기 위해 직접 해봤다.
게임을 시작하면 검과 방패를 다루는 ‘파이터’, 대검과 도끼를 사용하는 ‘바바리안’, 암살계열의 ‘로그’, 활을 다루는 ‘레인저’, 둔기와 방패를 갖춘 ‘클레릭’ 등 총 5개의 클래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처음인 만큼 공격과 방어력을 두루 갖춘 ‘파이터’를 선택했다.
시작은 홀로 던전을 탐험하는 ‘고블린 방’이다.
첫 문을 열기 전 게임 조작을 연습할 수 있다.
어렵지 않다.
문을 열고, 앉았다 일어서고, 램프를 켜고 끄는 등 간단하게 할 수 있다.
초보자라도 누구나 쉽게 적응할 수 있을 정도다.

첫 문을 열면 본격적인 던전 탐험이 시작된다.
고블린이 생성되면 전투를 치르고 전리품을 얻을 수 있다.
또한 곳곳에 숨겨진 장비와 아이템을 찾아 사용할 수도 있다.
어두컴컴한 던전을 이곳, 저곳 다니다보면 어디서, 무엇이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더욱 몰입하게 된다.
헤드폰으로 배경음악을 들으면서 플레이하는 것을 추천한다.
음침한 음악이 더해져 긴장감이 배가 되기 때문. 고블린 등을 처치하고 탈출에 성공하면 ‘살았다’는 쾌감이 몰려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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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블린 방’을 겪고 나면 ‘고블린 동굴’이다.
다른 이용자들과 파티를 맺는 등 총 9명의 이용자가 모여야 게임이 시작된다.
‘고블린 방’이 맛보기였다면 지금부터가 진짜 생존이다.
몬스터 뿐만 아니라 다른 이용자와 전투를 펼쳐야 한다.
더욱이 시간이 지날수록 안전지대가 좁아지기 때문에 빠르게 탈출 포탈을 찾는 것이 관건이다.
꿀팁은 몬스터와 전투 중인 다른 이용자를 급습하는 것도 게임의 재미다.
몬스터와 이용자를 죽이면 나오는 다양한 전리품을 얻는 재미도 쏠쏠하다.

크래프톤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이용자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완성도를 더욱 집중한다.
정확한 출시 시기는 미정이지만 상반기 내 본격 출시할 예정이다.
놓을 수 없는 긴장감 속에 ‘드디어 살았다’는 던전 탈출의 쾌감을 느낄 날이 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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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서울(www.sportsseoul.com)에 있으며, 토토힐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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