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호골’ 손흥민, 북런던 더비 패배 막지 못해…평점은 7.5 “팀 내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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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골을 넣은 후 세리머니하고 있다. AP/뉴시스 |
토트넘 주장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6호골을 기록한 가운데 아스널전 패배와 별개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지금까지 아스널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아스널 킬러로 불리기도 했다.
‘풋볼런던’은 “아스널이 여전히 가장 무서워하는 선수는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좌측 윙어로 나올 때 슈퍼스타의 활약을 보여준다.
물론 최전방도 소화할 수 있지만 장점을 극대화하는 자리는 아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타겟맨과 손흥민을 같이 사용한다면 토트넘의 공격이 극대화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2015∼2016시즌 토트넘에 입단하면서 아스널과 본격적으로 맞붙게 됐다.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에서 아스널을 상대로 첫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28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이자 ‘2023~2024 EPL’ 35라운드 홈 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출격, 풀타임을 소화하며 또 한골을 넣었다.
이번 북런던 더비에서 1골을 추가하면서 북런던 더비 통산 8골이 됐다.
북런던 더비 통산 8골이 된 손흥민은 레전드들의 기록과 격차를 줄였다.
북런던 더비 최다 득점 1위는 14골의 해리 케인이다.
에마뉘엘 아데바요르(10골), 로베르 피레(9골), 손흥민(8골), 이안 라이트(6골)가 뒤를 이었다.
하지만 도움을 추가하지 못하면서 커리어 세 번째 ‘10골-10도움’에는 실패했다.
그는 지난 2019~2020시즌, 2020~2021시즌에 ‘10골-10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북런던 더비에서 손흥민은 후반 42분 페널티킥으로 리그 16호골을 기록하는 등 무난한 활약을 선보였다.
경기 후 통계 전문 매체 ‘풋몹’은 손흥민에게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인 7.5를 줬다.
가장 높은 점수는 이날 경기 토트넘의 선제골을 넣은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받은 7.8이었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도 손흥민에게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 7을 부여하며 “손흥민은 토트넘에 희망을 주는 페널티킥을 성공했다”면서도 “그러나 전반적으로 아스널의 수비에 고전했다”며 필드골이 없었다는 점을 짚기도 했다.
한편 이번 경기에서 진 토트넘은 안방에서 최대 라이벌인 아스널에 승점 3점을 내줄 수밖에 없었다.
승점 60에 그친 토트넘은 4위 애스턴 빌라(승점 67)와의 간격을 좁히는 데 실패했다.
한껏 기세가 오른 아스널은 3연승으로 승점 80점을 쌓으면서 2위 맨체스터 시티와 승점차를 4점으로 벌렸다.
그러나 아스널이 맨체스터 시티보다 2경기를 더 치른 상황이라 누가 우승컵을 들어올릴지는 마지막까지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다.
주형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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