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재단, 신한은행과 탈삼진 기록 매칭 기부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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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이글스 제공
류현진 재단은 26일 신한은행과 기록을 통해 기부금을 적립하는 기부 협약을 맺었다.

프로야구 한화의 투수 겸 류현진 재단 이사장인 류현진과 신한은행 관계자가 참석, 한화생명이글스파크 내 홍보관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올 시즌 KBO리그에서 류현진이 탈삼진을 기록할 때마다 신한은행과 류현진은 각각 10만원씩 적립해 류현진 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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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이글스 제공

류현진 재단은 시즌 종료 후,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유소년 장학생을 선발해 적립된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류현진은 “보다 많은 탈삼진을 기록해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고 콘텐츠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좋은 기회가 된다면 류현진 재단과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류현진의 한 시즌 개인 최다 탈삼진 기록은 2012시즌에 기록한 210탈삼진이다.

이혜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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