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회원권 시장 ‘월말까지 보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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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회원권 시장이 월말까지 보합세로 유지될 전망이다.
27일 동아회원권거래소에 따르면 전국에 거래되고 있는 100개 주요 회원권의 평균시세 2억5798만원이다.
지난주 대비 0.02% 올랐다.
가격대별로 초고가대는 변동이 없었다.
고가대 0.02%, 저가대는 0.02% 떨어졌다.
중가대만 0.09% 뛰었다.
동아회원권거래소는 "골프회원권 시장은 종목별 차별화 속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경제 상황과 중동 전쟁 위기 등 악재 속에 공격적인 매수자들은 관망세로 돌아서는 모습이다"고 했다.
이어 "매물 부족인 곳은 시세가 오르고 있지만 고점 거래 후 출현하는 매물들로 인해 시세가 내려가는 곳도 보이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중부권의 평균시세는 2억9244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01% 떨어졌다.
남서울과 자유는 매물들이 나오며 각각 0.67%, 0.71% 하락했다.
반면 뉴코리아 0.52%, 서울 0.49%, 송추는 0.69% 상승했다.
문종성 팀장은 "중부권 회원권 시장은 특별한 이슈가 없는 한 당분간은 보합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게 보인다"고 예측했다.
남부권의 평균시세는 1억6876만원이다.
지난주와 비교해 0.12% 뛰었다.
저가대 회원권은 시세 변동 없이 보합세를 이어가는 분위기다.
동부산은 1.69% 올랐다.
아시아드는 고점 매물이 등장하고 있으나 거래 없이 매도, 매수 눈치 싸움이 팽팽한 상황이다.
고성노벨은 적극적인 매수세로 0.87% 상승했다.
이윤희 팀장은 "남부권 회원권 시장은 차별화 장세 속에 보합세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노우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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