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vs우즈벡, 일본vs이라크…파리행 위한 4강 대진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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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인도네시아와 우즈베키스탄, 일본, 이라크가 2024 파리올림픽 본선에 도전한다.
26~27일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4강 대진이 완성됐다.
우즈베키스탄은 26일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8강전에서 2-0 승리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전반 추가시간 쿠사인 노르채프의 선제골로 앞섰고, 후반 우마르알리 라크모날리프의 추가골로 여유롭게 승리했다.
사우디아라비아를 넘은 우즈베키스탄은 한국을 잡고 8강에 진출한 인도네시아와 4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경기는 29일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27일(한국시간)에는 이라크가 베트남과의 경기에서 1-0 신승했다.
후반 19분 알리 자심의 페널티킥으로 승리했다.
이라크는 홈팀 카타르를 8강에서 이긴 일본을 만난다.
30일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결승 진출을 놓고 겨룬다.
4강에 오른 네 팀은 일단 파리행을 노릴 수 있다.
4강전에서 승리한 두 팀은 본선으로 직행하고 패자는 3일 3위 결정전을 치른다.
여기서 이기면 티켓을 따낸다.
3위 결정전의 패자는 아프리카 기니와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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