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 제르비는 위약금 206억원 발생…김민재 새 감독으로 랑닉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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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바이에른 뮌헨 새 사령탑으로 오스트리아 대표팀을 이끄는 랄프 랑닉 감독이 급부상하고 있다.
독일 언론 TZ뮌헨의 필립 케슬러 기자의 22일 소식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은 차기 사령탑으로 랑닉 감독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많은 후보 중 부임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랑닉 감독이 수락하면 당장 이번 주에도 공식 발표가 가능하다.
랑닉 감독은 독일 다수팀을 이끈 경험이 풍부한 지도자로 RB라이프치히의 성장을 이끈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2022년부터는 오스트리아 대표팀을 이끌고 있다.
오스트리아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본선에 올려놓으며 지도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만약 랑닉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 사령탑 자리를 수락하면 그는 유로 대회가 끝나는 대로 팀에 합류해 새로운 일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랑닉 감독이 온다면 김민재는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된다.
현재 팀을 이끄는 토마스 투헬 감독은 주전 수비 조합으로 마티아스 더 리흐트, 에릭 다이어를 내세우고 있다.
전반기에는 노예 모드로 고생했던 김민재는 후반기 들어 출전 시간이 급격하게 줄어들었다.
랑닉 감독 체제에서는 새로운 경쟁이 시작될 수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또 다른 후보로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을 지도하는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을 검토했다.
하지만 데 제르비 감독은 브라이턴과의 계약이 남아 있어 1400만유로(약 206억원)의 위약금이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동행하는 스태프도 14명에 달해 지출되는 금액이 과도하게 많은 편이다.
바이에른 뮌헨이 랑닉 감독을 우선 후보로 올린 배경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투헬 감독과 시즌 종료 후 결별한다.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타이틀을 바이엘 레버쿠젠에 내줬고, 경기력, 리더십이 미흡하다는 평가 속 조기 이별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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