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급동’ 맛집 우뚝선 골프존 누적조회수 2.6만 구독자 50만 돌파 가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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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골프는 ‘성공하는 영상 콘텐츠’로 자리매김 중이다.
지상파·종편 예능 킬러콘텐츠로 인식되는 등 여러 매체를 통해 골프팬을 찾아가고 있다.
가장 정점에 있는 곳은 역시 유튜브. 수많은 레슨 프로그램이 하루에도 수십 개씩 업로드된다.
주로 레슨프로의 ‘개인채널’ 형태로 운영되는데, 글로벌 스크린골프 최강자인 골프존도 빠지지 않았다.
구독자 46만여명으로 인기 채널로 부상한 골프존 유튜브 채널은 단순 레슨을 지양하고, 유익하고 즐거운 콘텐츠로 이른바 ‘비기너’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골프존 관계자는 “구독자 연령층이 20대 중반부터 60대 중반으로 폭넓다”며 “흥미로운 내용과 요구를 반영한 콘텐츠 기획에 집중해 최근 3년간 두 배 이상 구독자 상승세를 이끌었다.
지난 1년간 15만명 이상 새 구독자가 콘텐츠를 즐기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미 여섯 번째 시즌을 시작한 프로와 아마추어가 스크린골프를 대결(프로vs아마)이나 프로들의 홀인원 도전기를 그린 ‘홀인원 라이브’ 핀포인트 레슨으로 실력 향상 팁을 알려주는 이정웅의 ‘응급실’ 다른 종목 국가대표들의 도전기를 그린 ‘국대클라쓰’ 골프 신동들이 미션을 수행하는 ‘영재스쿨’ 등이 크게 사랑받는 콘텐츠로 자리잡았다.
‘프로vs아마’는 매주 월요일 업로드하는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나 스크린골프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홍택(31·볼빅)은 이 프로그램으로 온·오프라인 팬덤을 형성한 스타 플레이어로 발돋움했다.
KBO리그 레전드 김태균 이대호(이상 42) 리듬체조 국가대표 신수지 등이 남다른 샷을 뽐내는 ‘국대클라쓰’는 다음에는 어떤 종목 국가대표가 등장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는 등 ‘아는 사람들의 모르는 얘기’로 구독자층을 확보했다.
골프존 유튜브 채널이 인기몰이하는 이유는 골프에 진심인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다.
기획부터 섭외까지 골프존 직원들이 구독자들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발로 뛰며 제작한다.
5,6월에는 ‘뉴페이스’ ‘이정웅 프로의 모닝콜’ 등 새로운 콘텐츠를 업로드할 예정이고 내달 27일에는 G투어 혼성대회를 실시간 라이브로 계획 중이다.
참신한 아이디어로 제작한 신규 콘텐츠로 누적 조회수 2억6000만회 돌파와 50만 구독자 달성을 노린다.
골프존 미디어사업부 손장순 상무는 “초보부터 프로까지 모든 골퍼에게 유익한 즐거움을 전하는 풍성한 골프 콘텐츠 기획에 주력한 결과 많은 분과 소통하게 됐다.
앞으로도 인기 프로그램 시즌 편성과 특색 있는 신규 콘텐츠를 통해 국내를 넘어 해외 구독자들에게도 골프존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매력을 알릴 계획”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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