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심’ 김성현, 공동 36위…호셸 ‘통산 8승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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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의 뒷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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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시간) 도미니카공화국 푼타카나의 푼타카나 리조트 앤드 클럽(파72·7670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 4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작성해 공동 36위(9언더파 279타)를 차지했다.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표다.
버디 6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었다.
푼타카나 챔피언십엔 같은 기간 열린 시그니처 대회 RBC 헤리티지에 나가지 못한 선수들이 주로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빌리 호셸(미국)이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쓸어 담았다.
전날 3타 차 5위에서 역전우승(23언더파 265타)에 성공했다.
2022년 6월 메모리얼 토너먼트 이후 2년 가까이 이어진 우승 갈증을 씻어냈다.
PGA투어 통산 8승째, 우승상금은 72만 달러(약 10억원)다.


웨슬리 브라이언 2위(21언더파 267타), 케빈 트웨이 3위(19언더파 269타), 찰리 호프먼과 저스틴 로어(이상 미국)가 공동 4위(18언더파 270타)에 포진했다.
김찬 공동 6위(16언더파 272타), 마이클 김(이상 미국)은 공동 14위(13언더파 275타)에 자리했다.
이경훈은 1타를 잃어 전날 공동 19위에서 공동 40위(8언더파 280타)로 떨어졌다.
강성훈과 배상문은 ‘컷 오프’다.



노우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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