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치파스, 루드 꺾고 몬테카를로 3번째 우승 “이번 우승이 최고라고 말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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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 기자]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12위)가 몬테카를로 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치치파스는 14일(한국시간)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몬테카를로 마스터스 남자 단식 결승에서 캐스퍼 루드(노르웨이·10위)를 세트 스코어 2-0(6-1 6-4로)으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2021년과 2022년 이 대회 우승했던 치치파스는 대회 통산 3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4강에서 노박 조코비치(1위·세르비아)와 얀니크 신네르(2위·이탈리아)가 동시에 탈락하며 기회가 왔고, 치치파스가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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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치파스는 우승 후 “지난 두 차례의 우승과 비교한다면, 아마 이번 우승이 최고였다고 말할 수 있다”라며 “준결승에서 세계적인 선수 중 한 명(신네르를)을 상대했고, 그는 연승 중이었다.
그러한 장애물을 극복하는 것은 내 테니스가 발전하고 있다는 신호이라고 생각한다.
승리 후에도 배울 것이 많다”고 말했다.

치치파스는 1세트에서 단 1게임만 허용했는데, 그럼에도 상대인 루드를 높게 평가했다.
치치파스는 “첫 세트가 쉽다는 것을 보여줬을 수도 있지만 마음 속으로는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나에게 좋은 세트였다는 점은 분명했지만, 루드가 (1세트) 이후에는 더 나쁜 경기를 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나 역시 1세트 경기력을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았기에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루드가 할 수 있는 동작과 전술적인 변화를 겪어야 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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