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5팀 관중 ‘56.7%’ 급증…이어가려면? 한화 ‘기세’+하위권 ‘반등’ [SS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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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2024 KBO리그 초반 열기가 뜨겁다.
10개 구단 체제 후 최단 기간에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이 흐름이 계속되기 위해 필요한 부분이 있다.
비수도권 팀들의 기세가 이어져야 한다.

남다른 돌풍이다.
누적 관중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37% 늘었다.
평균 관중수도 1만784명에서 1만4800명으로 증가했다.
역대 최다 관중 840만688명을 넘어설 기세다.
900만 관중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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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을 보면 반가운 부분이 있다.
수도권이 아닌 지방 팀 관중이 많다는 점이다.
평균 관중으로 보면 차이가 ‘확’ 보인다.

롯데가 8경기에서 1만8996명, 삼성이 5경기에서 1만7020명이다.
KIA는 8경기에서 1만5507명을 기록하고 있다.
한화는 홈에서 치른 모든 경기가 매진이다.
5경기 6만명으로 평균 1만2000명이다.
NC도 9경기에서 8795명을 동원하고 있다.

2023년 같은 경기를 소화했을 때와 비교하면, 56.7%가 오른 수치다.
롯데는 115.3% 껑충 뛰었고, 한화와 KIA도 각각 52.6%, 60.0% 상승했다.
삼성도 44.6% 늘었다.
NC도 8.4%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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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은 롯데와 KIA를 제외하면 역대로 시즌 100만 관중을 달성한 팀이 없다.
LG와 두산, SSG는 거의 매년 100만을 달성하거나 근접한 수치가 나온다.

그래서 지방 구단의 관람객이 늘었다는 점은 의미가 있다.
리그 전체 흥행을 위해서도 필요한 부분이다.
이 좋은 흐름을 유지해야 한다는 과제가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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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떠오르는 팀이 한화다.
올시즌 리그 흥행에 불을 붙인 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즌 초반 7연승을 달린 후 살짝 페이스가 처지기는 했다.
그러나 여전히 한화는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다시 순위표 최상단으로 올라갈 여지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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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지방 팀 KIA는 이미 잘나가고 있다.
벌써 매진만 4회다.
1위 싸움 중이다.
강력한 우승 후보답다.
나성범, 황대인, 임기영 등이 부상으로 빠져도 이기는 힘이 있다.
KIA와 선두 싸움을 펼치는 NC도 지난해와 비교해 관중이 늘었다.
개막전 매진도 기록했다.

남은 두 팀은 삼성과 롯데다.
반등은 필수다.
지난 5일에는 공동 최하위에 자리하기도 했다.
그래도 삼성이 어느 정도 분위기를 바꿨다.
롯데도 조금씩 힘을 내고 있다.
아직 시즌 20경기도 하지 않은 시점이기에 위로 올라갈 시간은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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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 동원도 괜찮다.
롯데는 1위 LG 다음이다.
비수도권 5개 팀 가운데 단연 1위. 삼성도 전체 6위를 달리고 있다.
승패와 무관하게 야구장에서 즐기는 문화가 정착됐다고 한다.

승리하면 더 신이 나는 법이다.
‘오늘 이겼으니 내일도 이긴다’는 생각으로 또 야구장을 찾기 마련이다.
언제나 최고의 마케팅은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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