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된 챔피언’ 김준태, 亞3쿠션선수권 제패! 닿지 않던 국제 메이저 우승컵 품었다

작성자 정보

  • 토토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7,828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17119297298897.jpg

17119297306859.jpg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준비된 챔피언’ 김준태(29·세계랭킹 10위)가 아시아캐롬선수권에서 정상에 등극, 꿈에 그리던 메이저 국제 대회 타이틀을 품었다.

김준태는 31일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제12회 아시아캐롬선수권 결승전에서 선배 김행직(12위)과 겨뤄 50-40으로 이기고 우승했다.

그는 2019년 구리에서 열린 3쿠션월드컵 4강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월드컵 무대에서 4강만 4회, 준우승 1회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 월드컵에서 결승까지 진격했지만 ‘인간줄자’로 불리는 딕 야스퍼스(네덜란드·3위)에게 져 아쉽게 준우승한 적이 있다.

세계 ‘톱10’에 진입했지만 메이저 우승컵은 그에게 좀처럼 닿지 않았다.
마침내 국내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에서 갈증을 씻었다.

안지훈(65위) 다오 반 리(베트남·115위), 다나카 준(일본·765위)와 조별리그 E조에서 경쟁한 그는 첫 판에서 안지훈에게 패했다.
그러나 이후 2연승하면서 16강 무대를 밟았다.
김진열(274위) 응우옌 쩐 탄 투(베트남·82위)을 연달아 꺾은 김준태는 4강에서 강자인(70위)과 겨뤄 50-27로 웃었다.

결승 상대는 ‘베트남 신흥 강자’ 바오 프엉 빈(8위)을 50-49 극적으로 따돌린 김행직. 엎치락뒤치락 점수를 주고받은 둘의 희비는 후반 집중력에서 갈렸다.
김준태는 24이닝 6점을 얻으며 주춤한 김행직을 따돌렸다.

에버리지 1.515를 기록하면서 50점 고지를 먼저 밟았다.
생애 첫 국제대회 우승이다.
[email protected]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서울(www.sportsseoul.com)에 있으며, 토토힐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 서명
    토토힐 운영자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5,806 / 799 페이지
  • 보증업체
  • 이벤트
  • 꽁머니교환
  • 로그인
토토힐 이벤트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