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상트골프 ‘골프화 비즈니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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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상트골프가 골프화 비즈니스를 강화한다.
최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QED 골프아카데미에서 ‘지금 가장 뜨거운 골프화’ 라는 주제로 쇼케이스를 열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데상트신발연구소(Descente Innovation Studio Complex·DISC)가 핵심이다.
2018년 부산에 설립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신발 R&D센터다.
접지력, 착화감, 안정성 등 골프화가 갖춰야 할 모든 기술 개발, 분석, 테스트가 이뤄지는 곳이다.
DISC는 지금까지 약 2200여명의 한국인 족형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하고 이를 토대로 연구, 테스트를 통해 다양한 원천기술과 라스트를 개발했다.
23명의 연구인력이 힘을 쏟고 있다.
데상트골프화는 투어 선수들에게도 인기다.
함정우, 이재경, 정찬민 등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이 착용해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데상트골프는 2021년 한국인 발에 맞춘 골프화를 컨셉으로 ‘R90’을 처음 출시했다.
지난해 카본플레이트를 미드솔 중간에 삽입한 ‘콘도르’, 올해는 브랜드 최초의 클래식 구두 디자인 ‘프로클래식’을 선보였다.
현재 보유한 골프화 모델 수는 총 11개다.
출시 이후 매년 평균 20종씩 만들고 있다.
데상트골프에서 골프화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약 30%에 이른다.
올 상반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8%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데상트골프는 최상의 퍼포먼스를 이끌어낼 수 있는 기능성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디자인 가치를 전달하는 퍼포먼스 브랜드다.
골프웨어, 골프화, 골프백, 액세서리 등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2024년 2월 기준 전국에 76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노우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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