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토토 승무패 18회 차, 1등 적중금 이월…19회 차는 26일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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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지난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미국 메이저 리그 사커(MLS) 7경기 및 일본 프로축구 J2 리그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승무패 18회차 게임에서 1등 적중자가 나오지 않아, 1등 적중금 3억 8506만 6000원이 다음 회차로 이월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발매를 마감한 축구토토 승무패 18회차에서 2등부터 4등까지 총 1070건의 적중이 발생했으나 1등 적중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따라서 1등 적중금에 해당되는 3억 8506만 6000원은 다음 회차인 축구토토 승무패 19회차로 이월된다.

축구토토 승무패 19회차는 25일 발매를 개시해 오는 26일 오후 5시 35분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태국-한국(6경기)전을 포함한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예선 14경기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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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토토 승무패 18회차, 무승부 경기 다수 발생하며 1등 적중자 나오지 않아

MLS와 J2리그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18회차에서는 무승부 경기가 많이 발생했다.
14경기 중 무승부만 5경기다.
나머지 홈팀의 승리는 6경기였고, 원정팀의 패배는 3경기로 나타났다.


이번 대상경기는 EPL, 라리가, 분데스리가, 세리에A, J리그 등이 아닌 MLS와 J2리그를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도 난이도가 높았지만, 무승부 결과가 다수 발생하면서 참여자들이 1등 적중에는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해석된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면, MLS에서는 세인트루이스시티-DC유나이티드전이 유일한 무승부(2-2) 결과를 기록했고, 그 외 J2리그에서는 이와키FC-몬테디오 야마가타(0-0), 미토 홀리호크-제프 유나이티드(0-0), 레노파 야마구치-에히메(1-1), V바렌 나가사키-고후(1-1)가 모두 승점 1점을 나눠 가졌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18회차 게임에서 많은 무승부 결과가 발생하며, 1등 적중금이 다음 회차인 19회차로 이월됐다”며 “26일까지 구매 가능한 축구토토 19회 차에는 한국과 태국의 월드컵 예선 경기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19회차에 대한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혜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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