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시즌 ‘연장선’ 부상자 관리, A매치 휴식기 ‘고민의 연속’ 인천 조성환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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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예진 기자] A매치 휴식기 후를 바라본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A매치 휴식기 전 치른 세 경기에서 2무1패했다.
승점 3을 쌓은 인천은 9위에 머물렀다.
수원FC와 개막전에서 종료 직전 통한의 페널티킥 골을 내주며 패했고, FC서울(0-0)과 울산HD(3-3)와의 맞대결에서는 무승부를 거두면서 시즌 첫 승을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경기를 치를 수록 경기력이 올라오고 있다.
고대하던 ‘첫 골’도 울산전에서 터졌고, 무려 3골을 생산하며 골잔치를 벌였다.
3실점으로 아쉬움을 삼켰지만 공격이 매끄러웠다.
슛을 때리고도 골문을 열지 못했던 지난 두 경기와는 달랐다.

시선은 부상자 복귀에 쏠린다.
인천은 지난시즌 막판 부상으로 이탈했던 신진호를 비롯해, 김도혁, 김보섭, 델브리지,민경현 등 비시즌 주축 선수 이탈에 골머리를 앓았다.
또 음포쿠는 서울전에서 햄스트링을 다쳐 울산전에 나서지 못했다.

조성환 감독은 울산전 당시 “(부상자는) 지난해부터 이어져오고 있는데, 지금까지 완전체가 만들어지지 않고 있다.
시즌 초반이다.
앞으로 더 많은 경기를 치러야 하기에, 승점 관리를 해야 한다”고 했다.

음포쿠가 빠진 울산전에서는 김현서가 그라운드를 부지런히 누볐다.
박승호 역시 제르소~무고사와 공격진을 꾸렸고 시즌 첫 골을 맛봤지만, 사실상 베스트11을 구축하지 못한 상태에서 시즌을 치르고 있다.
조 감독의 머릿속이 복잡해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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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A매치 휴식기가 더 중요하다.
2주간의 휴식기를 통해 팀을 재정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음포쿠는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아 오는 30일 대전 하나시티즌과 홈경기에서 돌아올 가능성이 크다.
김도혁과 신진호, 민경현 역시 차례로 복귀를 바라보고 있다.

인천은 오는 23일 연습 경기를 통해 부상자들의 경기 감각과 상태 등을 체크할 예정이다.

조 감독은 “A매치 기간 동안 지난 3경기 선수들이 이기고자 하는 태도와 자세를 보인다면 분명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거라 생각한다.
다음 경기가 홈인 만큼 더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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