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다저스 꺾어… MLB 서울시리즈 1승 1패
작성자 정보
- 토토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8,752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미국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 투어 서울시리즈 2차전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꺾고 1승 1패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서울시리즈 개막 2차전에서 안타 33개를 주고 받는 난타전 끝에 다저스를 15-11로 이겼다.
전날 개막전에서 2-5로 역전패했던 샌디에이고는 이날은 꾸준히 추가점을 뽑으며 다저스를 물리쳤다.
12-11로 추격당한 9회초에 터진 매니 마차도의 3점포가 결정적이었다.
5번 타자로 출전한 샌디에이고 주전 유격수 김하성은 안타는 치지 못했지만, 희생플라이로 시즌 첫 타점을 올리고 도루도 성공했다.
이날 김하성의 성적은 4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점 1도루다.
김하성은 서울시리즈 2경기를 7타수 무안타 2볼넷 1타점 1도루로 마쳤다.
통역 미즈하라 잇페이가 불법 도박·절도 혐의로 다저스로부터 해고당하는 어수선한 상황에서 타석에 선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다저스)는 5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했다.
개막 2연전 성적은 10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이다.
샌디에이고 선수들의 의욕은 1회초 공격부터 불타올랐다.
1회초 선두 타자 산더르 보하르츠는 이날 MLB 데뷔전을 치른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초구 시속 155.5㎞ 빠른 공을 공략해 유격수 옆을 뚫었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전날 치명적인 실책을 범한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좌익수 쪽으로 날아가는 2타점 3루타를 작렬했다.
마차도가 볼넷으로 걸어 나가 무사 1, 3루가 되자 김하성은 야마모토의 시속 154㎞ 직구를 받아쳐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추가점을 만들었다.
샌디에이고는 2사 2루에서 루이스 캄푸사노의 빗맞은 타구가 3루 파울 라인 안쪽으로 흐르는 행운의 1타점 2루타가 되고, 타일러 웨이드마저 우전 적시타를 쳐 5-0까지 달아났다.
다저스는 1회말 1사 후 오타니의 우전 안타로 포문을 열고 프레디 프리먼의 볼넷으로 1, 2루 기회를 이어간 뒤 윌 스미스의 우중월 2루타로 1점을 만회했다.
2회에는 1사 2, 3루에서 나온 오타니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다.
샌디에이고는 3회초 1사 후 4타자 연속 안타에 이은 타티스 주니어 타석에서 나온 다저스 3루수 맥스 먼시의 포구 실책, 크로넨워스의 희생플라이를 묶어 4점을 얻었다.
다저스 타선도 3회말 베츠의 좌월 2루타 등 5안타를 몰아치며 4점을 뽑았다.
샌디에이고가 5회초 1사 1, 3루에서 터진 크로넨워스의 우전 적시타 10점을 채우자, 다저스는 5회말 1사 1루에서 나온 베츠의 서울시리즈 처음이자 올해 MLB 정규시즌 1호인 투런포로 8-10까지 추격했다.
서울시리즈 1호 홈런 주인공이 된 베츠는 현대자동차 전기차 아이오닉을 부상으로 받는다.
샌디에이고는 6회초 1사 2루에서 터진 루이스 캄푸사노의 좌월 2루타로 다시 도망갔다.
7회 1사 만루에서는 김하성이 포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호세 아조카르의 땅볼을 3루수 먼시가 놓치는 치명적인 실책을 범해 샌디에이고가 행운의 추가점을 얻었다.
다저스는 7회말 2사 1, 2루에서 스미스의 빗맞은 안타로 1점을 만회하고, 8회 2사 2, 3루에서 베츠가 샌디에이고 2루수 보하르츠를 맞고 굴절되는 2타점 적시타를 쳐 11-12, 한 점 차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9회초 무사 1, 3루에서 샌디에이고 4번 타자 마차도가 시원한 좌월 스리런포를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베츠는 5타수 4안타 6타점으로 활약하고도 팀 패배로 웃지 못했다.
송은아 기자 [email protected]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세계일보(www.segye.com)에 있으며, 토토힐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서울시리즈 개막 2차전에서 안타 33개를 주고 받는 난타전 끝에 다저스를 15-11로 이겼다.
전날 개막전에서 2-5로 역전패했던 샌디에이고는 이날은 꾸준히 추가점을 뽑으며 다저스를 물리쳤다.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MLB) 서울시리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vs LA 다저스 2차전 경기, 9회초 무사 1,3루 상황 샌디에이고 마차도가 3점 홈런을 날린 후 더그아웃으로 들어오며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뉴시스 |
5번 타자로 출전한 샌디에이고 주전 유격수 김하성은 안타는 치지 못했지만, 희생플라이로 시즌 첫 타점을 올리고 도루도 성공했다.
이날 김하성의 성적은 4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점 1도루다.
김하성은 서울시리즈 2경기를 7타수 무안타 2볼넷 1타점 1도루로 마쳤다.
통역 미즈하라 잇페이가 불법 도박·절도 혐의로 다저스로부터 해고당하는 어수선한 상황에서 타석에 선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다저스)는 5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했다.
개막 2연전 성적은 10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이다.
샌디에이고 선수들의 의욕은 1회초 공격부터 불타올랐다.
1회초 선두 타자 산더르 보하르츠는 이날 MLB 데뷔전을 치른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초구 시속 155.5㎞ 빠른 공을 공략해 유격수 옆을 뚫었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전날 치명적인 실책을 범한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좌익수 쪽으로 날아가는 2타점 3루타를 작렬했다.
마차도가 볼넷으로 걸어 나가 무사 1, 3루가 되자 김하성은 야마모토의 시속 154㎞ 직구를 받아쳐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추가점을 만들었다.
21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미국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공식 개막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 다저스의 2차전 경기, 샌디에이고 김하성과 고우석이 더그아웃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
다저스는 1회말 1사 후 오타니의 우전 안타로 포문을 열고 프레디 프리먼의 볼넷으로 1, 2루 기회를 이어간 뒤 윌 스미스의 우중월 2루타로 1점을 만회했다.
2회에는 1사 2, 3루에서 나온 오타니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다.
샌디에이고는 3회초 1사 후 4타자 연속 안타에 이은 타티스 주니어 타석에서 나온 다저스 3루수 맥스 먼시의 포구 실책, 크로넨워스의 희생플라이를 묶어 4점을 얻었다.
다저스 타선도 3회말 베츠의 좌월 2루타 등 5안타를 몰아치며 4점을 뽑았다.
샌디에이고가 5회초 1사 1, 3루에서 터진 크로넨워스의 우전 적시타 10점을 채우자, 다저스는 5회말 1사 1루에서 나온 베츠의 서울시리즈 처음이자 올해 MLB 정규시즌 1호인 투런포로 8-10까지 추격했다.
서울시리즈 1호 홈런 주인공이 된 베츠는 현대자동차 전기차 아이오닉을 부상으로 받는다.
21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미국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공식 개막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 다저스의 2차전 경기, 다저스 무키 베츠가 5회말 1사 1루에서 투런 홈런을 친 뒤 환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
7회 1사 만루에서는 김하성이 포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호세 아조카르의 땅볼을 3루수 먼시가 놓치는 치명적인 실책을 범해 샌디에이고가 행운의 추가점을 얻었다.
다저스는 7회말 2사 1, 2루에서 스미스의 빗맞은 안타로 1점을 만회하고, 8회 2사 2, 3루에서 베츠가 샌디에이고 2루수 보하르츠를 맞고 굴절되는 2타점 적시타를 쳐 11-12, 한 점 차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9회초 무사 1, 3루에서 샌디에이고 4번 타자 마차도가 시원한 좌월 스리런포를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베츠는 5타수 4안타 6타점으로 활약하고도 팀 패배로 웃지 못했다.
송은아 기자 [email protected]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세계일보(www.segye.com)에 있으며, 토토힐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
서명토토힐 운영자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