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농구 챔프전도 ‘박지수 천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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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우리은, 24일 1차전 격돌
전문가 “朴 앞세운 KB 우세”


청주 KB 박지수를 어떻게 막을까.

2023~2024시즌 여자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을 앞둔 아산 우리은행의 최대 과제다.

KB와 우리은행은 24일 청주체육관에서 챔프전 1차전을 갖는다.
두 팀의 챔프전 격돌은 최근 10년 새 4차례에 달한다.
정규시즌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한 두 팀은 4강 플레이오프(PO)를 각각 3승과 3승1패로 통과해 체력적인 부담은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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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KB의 우세를 점친다.
이번 시즌 두 팀의 상대전적에선 KB가 4승2패로 앞서 있고, 박지수(사진)까지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번 시즌 박지수는 여자 프로농구 역사상 처음으로 1~4라운드 최우수선수(MVP)를 독식할 정도로 기복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리그에서 유일하게 평균 20득점을 넘겼고, 리바운드도 경기당 평균 15.2개를 따내는 등 흠잡을 곳 없는 시즌을 보냈다.
KB는 이번 시즌 PO를 포함해 홈에서 치른 17경기에서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김완수 KB 감독은 “선수들이 큰 경기인 만큼 흔들리지 않고 집중력을 발휘해야 한다”며 “홈에서 열리는 첫 경기부터 반드시 가져가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디펜딩 챔피언 우리은행이 최근 KB와 세 차례 챔프전에서는 2승1패로 앞서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은행은 KB를 관록과 벤치로 넘어서겠다는 각오다.
김단비가 건재한 상황에서 한 뼘 더 성장한 박지현, MVP 경력의 박혜진 등이 물러서지 않겠다며 2연패를 벼르고 있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KB가 워낙 강한 팀이기 때문에 첫 경기부터 사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정필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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