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분위기 북런던 더비? 토트넘 시절 ‘킬러’ 케인이 아스널을 또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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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바이에른 뮌헨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이 옛 라이벌을 다시 만난다.

15일 스위스 니옹에서 열린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 추첨 결과 바이에른 뮌헨은 아스널을 상대한다.

두 팀은 과거 챔피언스리그에서 비교적 자주 만났다.
총 12경기를 치렀고, 바이에른 뮌헨이 7승2무3패로 압도하고 있다.
특히 최근 세 번의 맞대결에서는 바이에른 뮌헨이 모두 5-1 대승을 거둔 바 있다.
아스널 입장에서는 ‘트라우마’를 떠올릴 만한 상대다.

바이에른 뮌헨과 아스널의 맞대결이 흥미로운 이유가 또 있다.
바로 케인의 존재 때문이다.
케인은 아스널의 최대 라이벌은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이었다.
케인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던 시절 북런던 더비에 19회 출전해 총 14골3도움을 기록했다.
총 17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거의 모든 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올린 셈이다.
그만큼 아스널에 강했던 선수가 바로 케인이다.

케인은 한국 시각으로 다음달 10일 아스널의 홈 구장인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을 방문해 8강 1차전을 치른다.
독일 분데스리가로 건너간 첫 번째 시즌에 다시 런던을 찾게 된다.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 이적 후 맹활약하고 있다.
분데스리가에서 30골이나 터뜨렸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6골을 기록했다.
여전히 뛰어난 골 결정력을 유지하고 있다.
아스널이 8강전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대상이다.
과거 토트넘에서 아스널을 괴롭혔던 케인을 다시 만나는 게 마냥 유쾌하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케인과 함께 토트넘의 일원이었던 수비수 에릭 다이어도 마찬가지다.
특히 두 선수에게는 흥미로운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나머지 8강 세 경기에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가, 그리고 파리생제르맹과 바르셀로나가 4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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