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어떡하나…레알, SON 동료 ‘로메로’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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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가운데). AFP연합뉴스 |
레알 마드리드가 손흥민의 소속팀 동료인 크리스티안 로메로(토트넘 홋스퍼)를 원하고 있다.
15일 마이데일리에 따르면 스페인 ‘피차헤스’는 14일 “레알이 토트넘의 센터백 로메로와 계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레알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역대급 갈락티코를 구축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에 새로운 센터백을 찾고 있는데, 레알의 레이더에 로메로가 걸려들었다.
현재 레알의 수비진에서는 다비드 알라바와 안토니오 뤼디거가 30대를 넘어서며 노쇠화를 겪고 있다.
아르헨티나 국적의 로메로는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활약한 후 2021~22시즌에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임대 후 완전 이적 조건으로 토트넘에 입성한 로메로는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차며 수비진에서 맹활약했다.
로메로는 뛰어난 태클과 인터셉트를 통해 상대 공격을 차단했고, 정확한 패스로 후방 빌드업에도 도움을 주며 팀의 핵심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결국 토트넘은 다음 시즌에 5000만유로(약 724억원)를 투자해 로메로를 완전히 영입했고, 2027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로메로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아르헨티나의 수비를 책임졌고, 조국의 우승에 기여했다.
한편 레알이 로메로에 관심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로메로는 지난겨울 이적 시장에서도?레알과?연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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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호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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