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축구 대표팀, 北과의 2연전 앞두고 토미야스 제외…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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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센터백 토미야스 다케히로(오른쪽). AP연합뉴스 |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의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북한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2연전을 앞두고 토미야스 다케히로(아스널)를 소집 명단에서 제외했다.
지난 14일 일본축구협회는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북한과의 2연전에 나설 26명의 명단을 발표했는데, 여기에 토미야스의 이름은 없었다.
토미야스의 명단 제외는 의외였는데, 최근 부상에서 회복해 아스널의 경기 명단에도 올랐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일본 ‘도쿄 스포츠’는 “모리야스 감독은 토미야스가 아직 경기에 나서지 않은 점을 고려했다.
따로 토미야스에게 전화를 해 경기에 나설 것을 부탁했는데, 결국 뽑지 않기로 했다”면서 “북한전은 치열하고 힘든 경기가 될 것이다.
경기에 나서지 못한 상황에서 북한전을 뛴다면 부상을 입을 수 있다.
또 경기에 얼마나 뛸 수 있을지 확실하지 않아 제외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도쿄 스포츠’는 15일에 “모리야스 감독이 토미야스를 뽑지 않은 이유는 평양 원정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토미야스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출전 후 아스널로 복귀했는데, 종아리 부상으로 인해 8경기 연속 결장했다.
최근 부상에서 회복해 FC 포르투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벤치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하지는 못했다.
백진호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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