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디비전 뿌리 K5~K7리그, 17일 광주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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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한국축구 디비전 시스템의 뿌리인 K5, K6, K7리그가 17일 광주에서 열리는 K5리그 공식 개막전으로 2024시즌 문을 연다.
호남대 경기장에서 오전 10시 열리는 개막전은 지난해 K5리그 광주지역 우승팀 광주서구효창FC와 K6리그에서 승격한 광주서구포워드FC 대결로 펼쳐진다.
K5, K6, K7리그는 대한축구협회에 등록한 전국의 축구 동호인팀이면 누구나 등급에 따라 참가할 수 있다.
대한축구협회(KFA)가 주최하고, 시도축구협회와 시군구 축구협회가 협력해서 운영한다.
올해 K5, K6, K7리그에는 총 1526개 팀이 참가한다.
1441개 팀이 출전한 지난해보다 85개 팀이 늘었다.
K5리그는 13개 지역 84개 팀, K6리그는 30개 지역 190개 팀, K7리그에는 188개 지역 1252개 팀이 각각 참가 신청을 했다.
3개 리그간 승강제도 지속한다.
리그 성적에 따라 K5 하위 13개 팀 (각 지역 최하위 팀)이 K6로 강등한다.
K6에서 상위 13개 팀이 승격한다.
K6에서도 각 지역 최하위 30개 팀이 강등, K7 상위 30개 팀이 플레이오프를 통해 K6로 올라온다.
K5 각 지역 우수팀은 연말 K5 챔피언십을 열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챔피언십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팀은 내년 코리아컵 출전 자격도 얻는다.
지난해 챔피언십 우승팀인 벽산플레이어스FC는 최근 코리아컵 1라운드에서 K4 팀을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한편 지난해까지 임시 자격증으로 인정했던 생활축구 지도자 자격증은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만료된다.
이에 따라 올해 K5 참가팀부터는 반드시 대한축구협회 D급 자격증을 소지한 지도자가 팀을 지도해야 한다.
같은 규정이 내년에는 K6, 내후년에는 K7에도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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