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에이스’ 안병훈 "우승 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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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이 우승 욕심을 드러냈다.
![17103700367247.jpeg](https://totohill.net/data/file/sports_forum/17103700367247.jpeg)
1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파72·727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5의 메이저’ 더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2500만 달러)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 코스는 대회뿐 아니라 주니어 때도 많이 경험해 봤다"며 "메이저 대회 다음으로 제일 큰 대회이고, 세계 최고 선수들이 모이는 자리라서 우승이 더 탐난다"고 힘줘 말했다.
안병훈은 올해 한국의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
7개 대회에 나서 모두 본선에 진출했다.
더센트리 4위, 소니오픈 공동 2위, 지난주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공동 8위 등 세 차례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상금랭킹 9위(283만4467달러), 페덱스컵 랭킹 5위(948점)다.
이번 시즌 경기력에 대해서도 만족감을 표시했다.
"꾸준하게 골프를 칠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는 안병훈은 "기복이 심하지 않고 몇 주 동안 이렇게 꾸준하게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프로 들어오고 나서 거의 처음 느껴보는 거라 그 점이 제일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안병훈은 자세를 더욱 낮췄다.
"골프가 쉽지 않고 뜻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마음을 비우고 치려고 한다"며 "이 코스가 워낙 어려워 내 마음대로 안 될 때가 종종 있다"고 했다.
이어 "그럴 때마다 마음을 비우고 매 샷을 집중해서 쳐야 한다.
그러면 좋은 성적이 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마스터스 출전권 확보가 당면 목표다.
안병훈은 "확률이 꽤 높은 것 같다.
아직 대회가 몇 개 더 남아서 현재로서 확정은 아니지만 이번 주에 좋은 성적 내서 확실하게 만들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안병훈은 14일 대회 1라운드에서 패트릭 로저스(미국), 마티 슈미트(독일)와 동반 플레이를 펼친다.
노우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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