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전설’ 알리, WWE 명예의 전당 헌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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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레슬링 현대화 지대한 공헌”
‘복싱 전설’ 고(故) 무하마드 알리(사진)가 세계레슬링엔터테인먼트(WWE)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WWE는 12일(현지시간) “알리는 스포츠 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이다”며 “그는 프로레슬링의 현대화, 세계화에도 지대한 공헌을 했다”고 헌액 이유를 밝혔다.
2016년 세상을 떠난 알리는 1960년 로마올림픽 금메달, 역대 최초 3연속 헤비급 세계 챔피언 등 복싱계를 대표하는 레전드다.
링을 떠난 뒤에는 흑인 민권 운동에 투신해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기도 했다.
알리가 WWE의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이유는 프로레슬링 흥행에 힘을 보탠 특별한 경력 덕분이다.
알리는 프로레슬러 안토니오 이노키(일본)와 지난 1976년 일본 도쿄에서 세기의 대결을 펼쳐 화제를 모았다.
복싱과 레슬링의 격돌은 15라운드 무승부로 끝났다.
알리는 1985년엔 프로레슬링 경기의 초청 심판을 맡기도 했다.
장한서 기자 [email protected]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세계일보(www.segye.com)에 있으며, 토토힐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WWE는 12일(현지시간) “알리는 스포츠 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이다”며 “그는 프로레슬링의 현대화, 세계화에도 지대한 공헌을 했다”고 헌액 이유를 밝혔다.
2016년 세상을 떠난 알리는 1960년 로마올림픽 금메달, 역대 최초 3연속 헤비급 세계 챔피언 등 복싱계를 대표하는 레전드다.
링을 떠난 뒤에는 흑인 민권 운동에 투신해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기도 했다.
알리가 WWE의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이유는 프로레슬링 흥행에 힘을 보탠 특별한 경력 덕분이다.
알리는 프로레슬러 안토니오 이노키(일본)와 지난 1976년 일본 도쿄에서 세기의 대결을 펼쳐 화제를 모았다.
복싱과 레슬링의 격돌은 15라운드 무승부로 끝났다.
알리는 1985년엔 프로레슬링 경기의 초청 심판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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