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아닌 세징야, 2년간 리그 상대 전적 열세…대구가 포항 원정서 극복해야 할 2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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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 기자] 100%가 아닌 세징야. 2년간 전적 4무3패. 대구FC가 포항 원정해서 극복해야 할 2가지다.
최원권 감독이 이끄는 대구는 9일 오후 4시30분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한다.
대구는 개막전에서 승격 팀 김천 상무를 괴롭혔으나 득점력 부재 속에 0-1로 패했다.
가장 우려되는 건 ‘기둥’ 세징야의 몸 상태다.
그는 지난해 후반기 갈비뼈 부상으로 이탈했다.
시즌을 앞두고 다친 부위 근처 다른 갈비뼈에 실금이 갔다.
회복에 집중했는데, 현재 몸 상태는 70% 정도다.
풀타임 출전은 어려우나 45분은 소화할 수 있다.
개막전에서도 후반 교체 투입돼 45분을 뛰었다.
다만 몸 상태가 온전하지 않은 만큼 장점이 발휘되지 못했다.
결국 세징야가 없는 상황에서도 고재현~바셀루스~에드가가 득점을 만들어낼 수 있느냐가 최대 관건이다.
또 브라질 외국인 선수 4명(벨톨라, 세징야, 에드가, 바셀루스)을 보유한 대구가 어떤 조합으로 3명을 내보낼지 관심사다.
다행인 건 우려가 컸던 새로운 스리백, 중원이 호평을 받았다.
새 얼굴인 수비수 고명석과 미드필더 요시노가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대구는 최근 포항에 유독 약했다.
두 시즌 동안 리그 경기에서 한 번도 포항을 이기지 못했다.
4무3패로 열세다.
대구는 지난시즌 포항을 상대로 2무2패로 1승도 챙기지 못했다.
대구가 가장 최근 포항을 잡은 건 2022시즌 대한축구협회(FA)컵 8강 3-2 승리다.
포항도 승리가 시급한 건 마찬가지다.
박태하 감독 체제에서 시즌에 돌입한 포항은 개막전에서 울산HD에 0-1로 패했다.
앞서 열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16강전 2경기(1무1패)를 포함해 공식전 2무1패다.
자칫 대구전까지 패하면 더 큰 위기로 빠져들 수 있다.
포항은 또 개막전에서 퇴장당한 수비수 아스프로의 공백을 메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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