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68분 뛰고 시즌 ‘첫’ 도움…마인츠는 묀헨글라트바흐와 1-1 무승부…강등권 탈출은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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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 기자] 이재성(마인츠)이 시즌 1호 도움에도 팀은 승리하지 못했다.
이재성은 2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24라운드 묀헨글라드바흐와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도움을 기록했다.
마인츠는 이재성의 활약에도 묀헨글라드바흐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16이 된 마인츠는 여전히 강등권인 17위다.
최하위 다름슈타트(승점 20)와 승점 3점 차이에 불과하다.
2선에 배치돼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전반부터 활발하게 움직였다.
전반 12분 이재성의 움직임이 도움을 이끌었다.
이재성이 속임 동작으로 상대 수비수 2명을 따돌린 뒤 패스했다.
요나탄 부르카르트가 왼발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재성의 이번시즌 첫 도움이다.
이재성은 이후에도 부지런히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마인츠는 추가골을 넣지 못했다.
오히려 후반 10분 동점골을 내줬다.
이재성은 후반 24분 카림 오니시워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 나왔다.
유럽축구 통계전문매체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이재성은 68분 동안 키 패스 1회를 비롯해 슛 3회, 드리블 성공 1회, 태클 성공 2회 등을 기록했다.
평점 6.7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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