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 미뤄진 류현진의 라이브 피칭…개막전 등판 불발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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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이글스 제공 |
‘괴물’ 류현진(한화)의 스프링캠프 첫 라이브 피칭이 비로 인해 미뤄졌다.
당초 류현진은 1일 일본 오키나와현 야에세 고친다 구장에서 라이브 피칭을 할 예정이었다.
문제는 날씨였다.
오키나와는 이날 오전부터 비가 내렸다.
오전 11시로 계획했던 피칭 일정을 오전 10시 10분까지 앞당겨봤지만 빗줄기는 좀처럼 얇아지지 않았다.
결국 하루 미루기로 했다.
12년 만에 친정팀에 안긴 류현진이다.
지난달 23일 오키나와 캠프에 합류했다.
오자마자 불펜피칭을 진행했다.
첫날 45개의 공을 던진 데 이어 26일엔 투구 수를 60개까지 늘렸다.
다음 단계는 라이브 피칭이다.
라이브 피칭은 타자를 타석에 세워놓고 실전처럼 공을 던지는 것을 의미한다.
이날 류현진은 가볍게 캐치볼만은 소화한 뒤 훈련을 마쳤다.
마음을 놓을 수 없다.
2일에도 비 예보가 있다.
이틀 연속 라이브 피칭이 무산된다면 자칫 전체 일정을 재조정해야할 수도 있다.
최악의 경우 개막전 출격까지 불발될 가능성이 있다.
시즌은 길다.
벌써부터 무리할 필요는 없다.
심지어 류현진은 계약이 늦어지면서 예년과는 다른 비시즌을 보냈다.
한화는 좀 더 면밀히 여러 사안을 고려해 결정할 전망이다.
이혜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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