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스 클럽] 타와타나낏 ‘타이틀리스트 TS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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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티 타와타나낏(태국)이 돌아왔다.
예전 모습을 보여주면서 오랜만에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지난 25일 태국 파타야 근교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2·6576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혼다 타일랜드(총상금 170만 달러)에서 1타 차 우승을 완성했다.
2021년 4월 메이저 ANA 인스퍼레이션 우승 이후 3년 만에 통산 2승째, 우승상금은 25만5000달러(약 3억4000만원)다.
지난주 레이디스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 이후 2주 연속 정상이다.
타와타나낏은 2020년 LPGA투어에 데뷔해 ‘특급 루키’였다.
2021년 ‘메이저퀸’에 등극하며 올해의 신인상과 롤렉스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를 수상했다.
그러나 지난 2년간 좋은 성적을 올리지 못했다.
상금랭킹을 보면 2022년 60위(42만9664달러), 지난해 57위(49만7303달러)에 그쳤다.
타와타나낏은 새 시즌을 앞두고 용품을 교체했다.
타이틀리스트 TSR2 드라이버를 캐디백에 넣었다.
신무기의 위력은 대단했다.
혼다 타일랜드 대회에서 나흘 동안 평균 284야드를 보냈다.
최대 비거리는 287야드를 찍었다.
파5 홀에서 이글 1개와 버디 11개를 쓸어 담았다.
호쾌한 장타력 덕분에 줄버디를 사냥하며 우승 가뭄을 끝냈다.
<혼다 LPGA 타일랜드 우승 당시 사용 클럽>
드라이버 : 타이틀리스트 TSR2(9도)
페어웨이 우드 : 타이틀리스트 TSR2(18도)
아이언 : 타이틀리스트 T200(#4), 타이틀리스트 T100 (#5-PW)
웨지 : 타이틀리스트 보키 SM10 (52, 56, 60도)
퍼터 : 베티나르디 스튜디오 스톡 3
공 : 타이틀리스트 프로 V1x
노우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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