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 없었다! 한국 태국 완파하고 아시아컵 예선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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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원주=이웅희 기자] 이변은 없었다.
방심도 없었다.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안방에서 태국을 완파했다.
안준호 감독 체제로 새롭게 출발한 한국은 2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5 FIBA(국제농구연맹) 아시아컵 예선 윈도우1 A조 예선 두 번째 경기 태국전에서 9662로 완승을 거뒀다.
태국의 FIBA 랭킹 91위로 한국(51위)과도 큰 차이가 난다.
한국은 방심하지 않고 초반부터 압도하며 이변의 가능성을 원천봉쇄했다.
높이와 힘에서 월등히 앞선 한국은 경기 내내 태국을 압박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상대적으로 작은 태국은 블록을 의식하며 쉬운 슛 찬스까지 놓치는 등 고전했다.
한국은 수비와 리바운드를 기반으로 한 속공으로 출발부터 점수 차를 벌려 나갔다.
모든 선수들이 달릴 수 있는 한국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한 전술로 손쉽게 득점했고, 전반을 55-31로 마치며 간격을 벌렸다.
후반 역시 경기 양상은 비슷했다.
4쿼터 경기 종료 4분여를 남기고 이우석의 3점포로 89-51까지 점수 차를 벌리는 등 태국에 추격의 희망조차 허용하지 않았다.
라건아가 15점 6리바운드, 김종규가 14점, 하윤기가 13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골밑을 장악했다.
양홍석은 13점, 변준형은 3점슛 3개 포함 11점, 강상재와 이우석이 나란히 10점을 기록하는 등 고르게 활약했다.
이날 승리한 한국은 지난 22일 호주 원정 71-85 패배의 아픔도 씻어내며 조별 예선 전적 1승 1패를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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