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공단, 국가대표 대상 국내대학원 교육지원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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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체육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함께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 대상 ‘국내대학원 교육지원금’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내대학원 교육지원금’ 사업은 체육인의 석·박사 학위 취득 지원을 통해 경력개발·사회 진출 기회 제공 및 전문성을 가진 인재 육성을 위한 사업이다.

지난 2002년 시작된 이래 이용대(배드민턴,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임동현(양궁, 아테네·베이징올림픽 금메달) 등 700여 명의 학위 취득을 지원해 교수, 지도자 및 스포츠 행정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한 바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기존 지원 대상자를 포함해 70여 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가대표 선수 또는 지도자 경력을 보유한 체육인 중 국내 대학원에 입학 예정이거나 재학 중인 사람은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4학기까지 학기당 최대 300만 원의 입학금 및 등록금이 지원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종목별 경기단체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단체별로 상이해 종목별 경기단체 공지를 확인해야 한다.
체육공단 최종 접수 마감은 3월 15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체육공단 홈페이지와 체육회 및 종목별 경기단체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혜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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