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마 교배 시즌 돌입…마사회, 씨수말 교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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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는 민간에서 도입하기 어려운 우수 씨수말을 해외로부터 도입해 시장보다 저렴한 가격 또는 무상으로 생산농가에 교배를 지원해오고 있다.
지난해 국내 씨수말 순위 1위인 ‘한센’을 비롯해 마사회는 올해 총 여섯 두의 씨수말을 투입, 등록농가 165호를 대상으로 최대 475두의 교배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마사회가 4년 만에 신규 도입한 명품 씨수말 ‘클래식 엠파이어’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교배지원에 투입되며 명품 경주마 배출을 노리는 농가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마사회가 해외로부터 고가의 씨수말을 도입해 민간에 무상으로 교배를 지원하며 성장해온 경주마 생산시장은 이제 민간을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다.
라온목장의 씨수말 ‘머스킷맨’은 현존 최강 경주마인 ‘위너스맨’을 비롯해 ‘라온퍼스트’, ‘라온더스퍼트’등 명품 경주마들을 대거 배출하며 라온 전성시대를 이끌고 있다.
이광림 생산자가 운영하는 ‘챌린저팜’이 2020년 도입한 미국산 씨수말 ‘레이스데이‘의 미국산 자마 ‘화이트아바리오’가 지난해 세계 최고의 경주 중 하나인 ‘미 브리더스컵 클래식’을 우승했다.
‘레이스데이’를 통해 세계적인 경주마를 생산할 수 있을 거란 기대감에 국내 생산농가들은 앞다퉈 ‘레이스데이’의 교배권을 예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지 기자 [email protected]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월드(www.sportsworldi.com)에 있으며, 토토힐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내 씨수말 순위 1위인 ‘한센’을 비롯해 마사회는 올해 총 여섯 두의 씨수말을 투입, 등록농가 165호를 대상으로 최대 475두의 교배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마사회가 4년 만에 신규 도입한 명품 씨수말 ‘클래식 엠파이어’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교배지원에 투입되며 명품 경주마 배출을 노리는 농가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마사회가 해외로부터 고가의 씨수말을 도입해 민간에 무상으로 교배를 지원하며 성장해온 경주마 생산시장은 이제 민간을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다.
라온목장의 씨수말 ‘머스킷맨’은 현존 최강 경주마인 ‘위너스맨’을 비롯해 ‘라온퍼스트’, ‘라온더스퍼트’등 명품 경주마들을 대거 배출하며 라온 전성시대를 이끌고 있다.
이광림 생산자가 운영하는 ‘챌린저팜’이 2020년 도입한 미국산 씨수말 ‘레이스데이‘의 미국산 자마 ‘화이트아바리오’가 지난해 세계 최고의 경주 중 하나인 ‘미 브리더스컵 클래식’을 우승했다.
‘레이스데이’를 통해 세계적인 경주마를 생산할 수 있을 거란 기대감에 국내 생산농가들은 앞다퉈 ‘레이스데이’의 교배권을 예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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