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 듀오’ 이해란과 키아나의 성장...PO 앞둔 삼성생명이 거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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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이해란이 드리블하고 있다. 사진=WKBL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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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이 플레이오프(PO) 준비에 들어간다.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에서 3위를 확정 지으며 PO에서 지난 시즌 통합 우승을 달성한 우리은행을 만난다.
‘1순위 듀오’ 이해란과 키아나 스미스에 기대를 건다.
이해란은 2021~2022 신입선수 선발회, 키아나는 2022~2023 신입선수 선발회 전체 1순위로 삼성생명 유니폼을 입었다.
삼성생명은 2020~2021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 후 김한별 트레이드로 신인 드래프트 지명권을 수집했는데 이해란과 키아나를 연이어 데려오며 밝은 미래를 꿈꿨다.
이해란은 데뷔시즌 신인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비상했다.
이후 박신자컵 최우수선수(MVP)의 주인공이 됐고 이번 시즌에는 평균 13.6득점 6.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또 한 번 성장을 이뤄냈다.
해외동포선수 자격으로 도전장을 내민 키아나는 기존 한국 선수와는 다른 스타일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허무하게 데뷔시즌을 마쳤다.
충분한 재활을 거쳐 이번 시즌 복귀해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5라운드 5경기 평균 14.0득점, 6라운드 2경기에선 평균 20.0득점의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둘은 PO에서 삼성생명의 가장 강력한 무기다.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은 “키아나는 컨디션이 80% 정도 된다.
팀에 합류했을 때보단 좋아졌다”면서 “(이)해란이는 기대치 대로 성장 중이다.
공격은 가지고 있는 능력이 좋았고 이번 시즌에는 수비도 발전이 있다.
수비가 생각보다 더 좋다”고 바라봤다.
삼성생명 키아나 스미스가 돌파하고 있다. 사진=WKBL 제공 |
임 감독은 경험이 적은 둘을 위해 벌써 준비에 들어갔다.
그는 “분명히 상대가 공을 못 잡게 할 것이다.
공을 잡으면 득점력은 있다.
잡을 수 있도록 팀적으로 만들어줘야 한다”면서 “하지만 스스로 몸싸움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매번 공을 잡게 만들어줄 순 없다.
몸싸움을 하는 연습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 감독은 “키아나가 최근 상대의 압박에 밀려 공을 못 잡는 경기가 있었다.
몸싸움을 이겨내는 방법을 알려줬다.
상대가 강하게 나오는 것을 오히려 역으로 이용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두 선수는 자기 몫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용인=최정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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